【파이낸셜뉴스 영월=서백 기자】 26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날 영월군을 첫 방문, 최명서 영월군수, 김길수 도의원, 김대경 군의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26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는 이날 영월군을 첫 방문, 최명서 영월군수, 김길수 도의원, 김대경 군의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영월은 역사와 전통의 고장이면서 미래의 고장이자 첨단산업의 고장으로써 어마어마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영월군은 동서고속도로 제천~영월 구간의 조기착공, 영월~삼척 구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태백선 고속열차(EMU150) 조기도입, 영월의료원 이전, 봉래산 명소화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협의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영월군의 성장동력산업인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대해 도의 협력과 지원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도내 SOC 현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동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이며, 저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으로, 무조건 해내야 한다”라고 하며 동서고속도로 완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동서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영월군은 강원남부의 거점도시로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국비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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