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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틸·넬·백예린 '부산록페' 뜬다

2차 라인업…'오원더' 등 내한
크라잉넛·로맨틱펀치도 포함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2차 출연진이 확정됐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2022 부산국체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에는 △바스틸(Bastille) △오원더(Oh Wonder) △데스크탑 에러(Desktop Error) △넬 △부활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백예린 △더발룬티어스 △마이앤트메리 △소란 △쏜애플 △우즈 △김뜻돌 △루시 △시네마 등 3개국 총 16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해외 뮤지션은 3팀으로 영국의 4인조 얼터너티브록 밴드 바스틸, 영국의 신스팝 듀오 오원더, 태국의 포스트록 밴드 데스크탑 에러가 방한을 확정했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대한민국 대표 모던록 밴드 넬, 1985년 결성 이후 지금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며 국민 록밴드로 불리는 부활, '말 달리자' '명동콜링' '밤이 깊었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 강렬한 음색의 실력파 록밴드 로맨틱펀치, 특유의 청량하고 몽환적인 음색이 매력적인 백예린 등이 합류한다. 특히 백예린을 주축으로 한 록밴드 더발룬티어스도 함께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2008년 이후 14년 만에 다시 돌아온 모던록 밴드 마이앤트메리, 최상의 공연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밴드 소란, 독특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를 선사하는 쏜애플, 프로듀스×101 출신의 가수 우즈(조승연)를 비롯해 김뜻돌, 루시, 시네마 등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202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린다. 공식티켓은 1일권 8만8000원, 2일권 13만2000원으로 예스24티켓에서 판매하고 있다.

모든 출연진이 공개되는 3차 출연진 공개는 9월 초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노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