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29일 강릉시는 ‘강릉단오굿’을 소재로 한 제작공연‘굿+밴드융합프로젝트 <新 광대의 외침:시너어>’공연을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강릉시는 ‘강릉단오굿’을 소재로 한 제작공연‘굿+밴드융합프로젝트 <新 광대의 외침:시너어>’공연을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강릉단오제전수교육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료사진=강릉시 제공
이번 제작공연은 강릉지역 대표콘텐츠인‘강릉단오굿’의 굿 음악을 재해석하여 현대적이고 새로운 방식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게 된다.
또한, 굿이 가지는 연희적 가치의 알림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굿판을 무대 위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강릉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기획・진행하며,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기획제작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강릉시 관계자는“지역 예술인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 스스로 제작역량을 키우고 공연예술 활성화하는 흐름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콘텐츠가 발굴되고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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