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6일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희망디딤돌 전북센터의 자립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램핑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글램핑 행사는 자립청소년들의 고민 공유을 통해 개인적, 사회적 관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자립청소년들이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1명의 자립청소년은 참여자간 정서적 공유와 워터파크에서의 물놀이, 바비큐 요리 등을 통해 자립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관계망을 구축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2021년도부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교육기회를 제공하는‘열여덟어른 드림(Dream) On!’프로젝트와 토크 콘서트와 캠핑 등 청년과의 교감을 나누는 ‘안아줄게 아프지마 드림’프로젝트, 중소기업과 청년 간 면접 기회를 제공하는 ‘잡(job)아(我) 드림’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정서적 맞춤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공사 임직원과 자립준비청년 간 가족을 맺고 청년들이 가족의 따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박지현 사장은“자립준비청년의 꿈을 지원하고 마음을 안아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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