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계열의 대신프라이빗에쿼티(PE)가 운용자산(AUM) 기준 '1조 클럽'에 입성했다. 2014년 설립 후 8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대신PE는 박병건 대표가 출범 초부터 지금까지 이끌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신PE는 최근 우체국보험으로부터 2000억원을 출자받아 '대신코인베스트먼트 2022 제2호' 펀드를 설정했다.
총 2505억원 규모로 대신PE를 포함한 대신파이낸셜그룹에서 500억원을 출자했다.
이 펀드는 공동투자를 늘리기 위해 조성됐다. 공동투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GP)가 기업 인수에 나설 때 기관투자자(LP)와 함께 참여해 지분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