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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최대 1% 금리 감면

대구은행 만기 연장, 상환 유에 적용 개인사업자 대상

대구은행,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최대 1% 금리 감면
대구은행이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p 금리를 감면해 준다. 사진=대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대출금리 급등에 따른 개인사업자 애로 완화를 위해 최대 1%p의 금리 감면을 지원한다고 8월 31일 밝혔다.

이번 금리 감면은 대구은행의 만기 연장, 상환 유예 적용을 받은 코로나19 피해 개인사업자에 한해 적용된다.

연 7%를 초과하는 대출 만기 도래 시 최대 1%p까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구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주 여신기획부 대리는 "금리 감면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대구은행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자영업자 경영 컨설팅과 DGB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제작 지원 확대 등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실시해 고객에게 힘이 될 수 있는 1등 조력 은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