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의 집 및 자연장지 오전 9시~ 오후 6시 운영
제례실 이용 제한, 휴게실 내 음식물 섭취는 금지
울산하늘공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 추모·장사시설인 울산하늘공원이 추석 연휴기간 방문하는 참배객들의 혼란을 막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기간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31일 울산하늘공원에 따르면 연휴기간 동안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추석 당일인 9월 10일 하루만 휴장한다.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 및 자연장지의 경우 연휴기간인 9일~12일 4일간 참배는 가능하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제례실 이용이 제한되고 휴게실 내에서의 음식물 섭취는 금지된다.
추모의 집 및 자연장지의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전 9시~ 오후 6시이며, 방문객의 경우 실내 입장 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의 방역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또한 하늘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연휴기간 동안 제공한다.
하늘공원 관계자는 “사회적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이번 추석연휴에는 시설을 정상화하여 개방하게 됐다”라며 “다만 시민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의 준수와 제례실 이용 제한및 휴게실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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