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상임위원으로 권대영 금융정책국장(사진)을 1일 임명했다.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이 금융정보분석원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석인 자리였다.
권 신임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를 거친 후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역임했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정책과장,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 안심전환대출, 새출발기금 등 주요 금융부문 민생안정 정책을 총괄한 바 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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