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HIT2)’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화면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넥슨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히트2(HIT2)’가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장기 흥행 중인 엔씨소프트(엔씨) 게임 '리니지' 시리즈와 카카오게임즈 '오딘'을 넘어섰다.
‘히트2’는 넥슨 대표 모바일 지식재산권(IP)인 히트(HIT)를 잇는 정식 후속작이다. MMORPG 장르로 대규모 필드 전투 및 공성전을 메인 콘텐츠로 내세운다.
지난 8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히트2’는 오픈 12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8월 27일 매출 6위로 차트에 첫 진입해 순위가 상승하며 출시 일주일 만에 1위를 달성했다.
최성욱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히트2 이용자 목소리 또한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히트2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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