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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박물관, 추석 연휴기간 문화행사 개최

야외광장서 민속놀이 한마당 등

부산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 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문화행사 '보름달에 행운이 들었네'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민속놀이 한마당, 추석 보름달 행운카드, 문화체험관 상시체험, 박물관 플레이백 등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된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부터는 부산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윷놀이, 굴렁쇠,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민속놀이 한마당이 진행된다. 연휴 둘째 날인 10일부터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추석 보름달 행운 카드를 1인 1장(일 600명)씩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행운카드에 당첨되면 시립박물관의 퍼즐, 전시도록, 에코백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문화체험관에서 다도체험, 전통복식체험, 크로마키 촬영 등의 상시체험 활동과 전시와 연계한 자율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박물관 플레이팩도 운영된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시립박물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기면서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