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모델이 CU에서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룰렛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CU는 넷마블과 9월 한달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세븐나이츠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모바일 롤플레이게임이다. 캐릭터 스킬과 무기에 따라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고 3대3 영웅전과 대규모 레이드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CU와 넷마블은 이달 말까지 리챔정식, 고기듬뿍 김치제육볶음, 모두의 급식 마늘제육, 모두의 급식 간장불고기 등 4종 도시락에 스크래치 쿠폰을 부착하고 구매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스크래치 쿠폰을 긁어 나오는 번호를 멤버십 앱 포켓CU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공식 포럼에는 득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행사 내용이 공유되고 있다.
실제, 행사가 시작된 지난 1~3일 선착순 룰렛 이벤트는 조기 마감됐다. 행사 대상 도시락 4종의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38.6% 올랐다.
최지영 BGF리테일 온라인플랫폼팀장은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MZ세대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 마케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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