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대상 사업 중 7개 사업 충족 … 관광분야 시설 전문적 운영관리.
【파이낸셜뉴스 철원=서백 기자】 철원군이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 기초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철원군은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 기초타당성 용역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사진은 주상절리길. 사진=철원군 제공
5일 철원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철원군 관광분야 공기업 설립을 위한 기초타당성 조사연구용역 최종용역보고회를 개최, 대상시설별 수지 분석 결과 10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충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군은 지난 4월부터 약 4개월간 관광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일자리 창출,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에 따라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공기업 설립 적정성 사전 분석을 비롯해 조직 및 인력 수요분석, 공기업 설립 기본 방침과 장기발전 전략이 제시됐다.
한편, 철원군은 최종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공기업 설립을 포함해 향후 대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의 인기에 더불어 체계적인 우리지역 관광자원을 관리할 필요성이 더욱 더 높아지고 있어,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체계적인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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