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 출입구.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특례시 보건소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동안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한다.
고양시는 연휴기간에 덕양구보건소(주교제1공영주차장)-일산동구보건소-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과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1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12시~13시는 점심-소독시간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검사 대상은 만60세 이상 시민, 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 확진자 동거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신속항원 검사 양성, 해외입국자 등 PCR 우선순위 대상자다.
보건소 관계자는 8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일상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면서, 연휴 동안 증상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나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신속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또한 추석 연휴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최소화한다. 추석 연휴에 문을 여는 병-의원은 138곳, 약국 223곳이며,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는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명지병원,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국립암센터, 일산차병원, 일산백병원, 원당연세병원, 그레이스병원(분만), 허유재병원, 일산복음병원은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의사가 즉시 진료 및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강화했다.
PCR 검사 우선순위 및 증빙자료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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