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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올레tv 키즈콘텐츠 '키즈랜드' 담는다

키즈 콘텐츠 총 7만여편 제공
"키즈 콘텐츠 경쟁력 강화"

KT스카이라이프, 올레tv 키즈콘텐츠 '키즈랜드' 담는다
KT스카이라이프 키즈랜드 관련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 제공
[파이낸셜뉴스] KT스카이라이프가 KT 올레tv의 키즈 플랫폼 '키즈랜드'를 품고, 키즈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KT스카이라이프는 키즈랜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키즈랜드는 육아 멘토 오은영 박사가 추천하는 키츠 콘텐츠로 채워진 플랫폼으로, KT 올레tv에서 제공해 왔다. KT스카이라이프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키즈랜드는 올레tv와 동일한 서비스 환경으로 구성되며, 콘텐츠 대부분을 올레tv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번 키즈랜드 신규 론칭은 G-Hub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G-Hub는 KT, KT DS, 알티미디어와 협업해 구축한 KT 올레tv의 콘텐츠 공유 시스템이다. KT그룹 미디어 시너지를 강화하고 그룹사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KT스카이라이프는 KT그룹의 핵심 미디어 그룹사로서 G-Hub를 통한 첫번째 콘텐츠 공유 사례로 키즈랜드 론칭을 진행한다. KT스카이라이프 최신 셋톱박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기존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이용 고객들에게도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 이용자들은 별도 가입 없이 무료 오리지널 키즈 콘텐츠 1만3000여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외 뽀로로, 핑크퐁 등 5만7000여편에 달하는 인기 캐릭터 유로 콘텐츠도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는 '프라임 키즈랜드' 월정액 상품(월 1만890원)도 함께 서비스 중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키즈랜드 론칭을 맞아 시청자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2일까지 '오은영 토크 콘서트; 초대권 2매를 10명 대상으로 추첨 증정한다. 30일까지는 VOD쿠폰 5000원권을 1000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약 7만여편의 국내 최고 키즈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G-Hub를 통한 콘텐츠 공유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이 만족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