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케이뱅크가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연 2.1%에서 2.3%로 0.2포인트(p) 올린다고 14일 밝혔다.
플러스박스는 돈을 임시로 보관하는 수시입출금식 통장이다. 언제든지 자유롭게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한도는 3억원으로 최대 한도만큼 예치하면 한 달에 약 48만원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매일 기분에 따라 저금하는 기분통장도 연 2.3%가 적용된다. 기분통장은 매일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이번 금리 인상으로 파킹통장으로선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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