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내달까지 읍·면·동 순회 방문...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직접 설명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사진=순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다.
순천시는 노 시장이 오는 19일 해룡면을 시작으로 10월 20일까지 24개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노 시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민선 8기 시정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들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식전에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및 시민 붐 조성을 위한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의 주요 현안에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민선 8기에 바라는 시민의 바람과 함께 읍·면·동 지역의 불편 해소를 위한 건의 사항과 정책제안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반영함으로써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지역 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은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건의사항 또한 주기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노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지역별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한층 더 깊은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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