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래길 GIST 교학부총장(왼쪽 여섯번째)과 교직원 기부자 10명이 지난 13일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GIST 교직원들의 발전기금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IST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직원 10명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학교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2000만원을 기부했다.
대표 기부자인 전창덕 생명과학부 교수는 14일 "GIST 발전을 위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교수, 직원, 학생 등 GIST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발전기금 기탁식은 지난 13일 GIST 행정동 5층 총장실에서 박래길 교학부총장과 전창덕 연구원장 등 GIST 교직원 기부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박래길 교학부총장은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화합과 신뢰의 GIST, 지역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GIST를 만들기 위한 구성원들의 마음을 담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