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찰공고...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적격자 선정 목표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조달청은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의 일괄입찰 심의를 대행하기 위한 맞춤형서비스를 13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배곧서울대학교병원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248일원에 지하2층, 지상12층, 연면적 11만733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음압격리병상을 포함한 800병상이 구축된다.
조달청은 입찰안내서 심의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일괄입찰 공고를 추진하고, 내년 상반기 기본설계심의를 통해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한다.
강성민 조달청 시설사업국장은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수행해 배곧서울대병원이 고품격 의료시설로 제 때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적정한 공사비 및 공사기간을 확보하는 등 기업의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규제는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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