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원주시가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운영 관련, 시외터미널 사업자 동신운수(주)와 고속터미널 사업자 ㈜동부고속과 함께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원주시는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운영 관련, 시외터미널 사업자 동신운수(주)와 고속터미널 사업자 ㈜동부고속과 함께 업무 협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서진=서백기자
1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중재는 ㈜동부고속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매각 이후 동신운수(주)에 고속버스터미널 운영을 제안했지만 이렇다 할 반응이 없는데 다른 조치이다.
㈜동부고속 관계자는 현재 터미널 부지 매수자는 터미널 운영 의사가 없고, 터미널 시설물을 빠른 시간 안에 비워 줄 것을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운영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원주시 및 동신운수(주)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동신운수(주)에서는 고속버스터미널 운영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현재 동부고속과 협의 중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속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사가 빠른 시일 내에 원만히 협의하길 바란다”며, “원주시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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