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가족 6명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동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인공은 이명근 회장과 민미라 사모, 큰 딸 이보람 전무, 큰 사위 조성현 사장, 작은 딸 이아람씨, 작은 사위 한창훈씨로 지난 5월 조용국 코렌스그룹 회장 가족, 7월 박정하 ㈜해안이앤디명예회장 가족에 이어 올해 세 번째 나눔명문가(家)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문, 이명근 성우하이텍 회장, 조성현 성우하이텍 사장,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봉실 성우하이텍 부사장, 정성우 부산아너클럽 회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성우하이텍에서 열린 나눔명문가 가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근 회장은 가족을 대표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에 우리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우하이텍은 1977년 설립돼 자동차 차체 부품 및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등의 제조 기업으로 기장군 정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양산 서창공장, R&D센터, 금형공장, 장안 코일센터, 강서구 지사공장 외 건천과 아산, 해외에 미국, 멕시코, 체코, 독일, 인도, 러시아, 중국 등에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회사 창립 이후 45년간 성우하이텍을 국내외 14개 법인, 36개 사업장, 종업원 1만7000여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향토기업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부산산업대상 특별공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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