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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대체복무 찬성 여론·르세라핌 컴백 속 5%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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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BTS 대체복무 찬성 여론·르세라핌 컴백 속 5%대 강세
[서울=뉴시스] 르세라핌. 2022.09.17. (사진 = 쏘스뮤직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하이브가 BTS(방탄소년단) 대체복무 전환에 대한 국민 여론이 우호적으로 나타나면서 강세다.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낸다는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일대비 5.19%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지난 14~15일 '국위선양 대중문화예술인의 대체복무 전환 동의 여부'에 대해 국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 '찬성' 답변이 60.9%, '반대' 답변이 34.3%를 보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체복무 전환에 반대한 응답자들 가운데 '군에 입대하되 공익을 위한 공연 등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인 이들은 절반을 넘는 58.7%로 나타났다. 반대한 이는 37.7%였다.

이번 조사는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편입 대상에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도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에 대해 국방위원회 차원에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입법 정책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하이브 레이블즈 산하 쏘스뮤직은 이날 르세라핌이 오는 10월17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안티프래질(ANTIFRAGILE)’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발매한 데뷔 앨범 ‘피어리스(FEARLESS) 이후 첫 앨범이다. 지난 7월 전 멤버 김가람이 탈퇴한 뒤 5인 체제로 내는 첫 음반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