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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새정부업무보고 전략회의...95개 도연계사업 대응 논의

핵심정책...반도체 등 핵심산업투자, 이에따른 기술인력 양성, 경제규제 혁신 등 3가지.
도와 연계성이 높은 정부정책...특별자치도를 통한 지방시대 구현, GTX 노선 연장 적극 대응과 지방 권역내 철도망·도로망 구축 등 SOC 확충 등.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19일 새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강원도,새정부업무보고 전략회의...95개 도연계사업 대응 논의
19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사진 왼쪽에서 세번 째)는 이날 새정부 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태 지사는 “2023년 우리 도의 국비예산은 8조7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9%가 증가하였으나, 더 나아가 연말 예산국회에 적극 대응하여 미반영된 예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부처별 핵심정책과 관련된 예산 방향에 맞추어 우리 도의 2024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진=강원도 재공

19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7~8월간 진행된 새정부 업무보고를 살피고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총 95건의 도연계사업을 대상으로 소관 부처 실국장이 참여하여 주요 대응전략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부 업무보고의 핵심정책은 반도체, 수소, 모빌리티 등의 핵심산업 투자, 그에 따른 기술 인력양성, 경제규제혁신 등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또한, 도와 연계성이 높은 정부정책은 특별자치도를 통한 지방시대 구현, 그리고 GTX 노선 연장 적극 대응과 지방 권역내 철도망·도로망 구축 등 SOC 확충, 물가안정 등이 있다.

특히, 도에서는 핵심산업육성, 인력양성, 규제혁신 이 3가지 핵심 키워드에 맞춰 추진할 예정으로, 향후 도정 핵심 공약과 연계성이 높은 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특별자치도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어 부처 협의, 공모, 유치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2023년 우리 도의 국비예산은 8조7000억원으로 작년 대비 9%가 증가하였으나, 더 나아가 연말 예산국회에 적극 대응하여 미반영된 예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과 부처별 핵심정책과 관련된 예산 방향에 맞추어 우리 도의 2024년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