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과 개인비행체(PAV)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숨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은 숨비의 드론.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드론과 개인비행체(PAV) 분야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숨비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20일 숨비에 따르면 숨비는 오는 21∼25일 고양 킨텍스에 열리는 ‘DX Korea 2022’의 실내·외 전시장에서 자체 개발한 통합관제시스템(DMS) 지휘를 통해 각종 첨단 드론의 기동 능력을 보여주며 제품의 기술성·우수성·현장 적응성 등을 알릴 예정이다.
숨비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50개국 350개의 세계 방위산업 기업들에 자사 제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숨비는 그동안 국방부 및 방위산업청 산하 국방과학연구소(ADD)와 정찰·경계·작전지원용 드론개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납품해왔다.
숨비는 드론개발뿐 아니라 PAV 개발에도 주도적 역할을 하며 인천시와 산업부의 PAV육성사업인 ‘PAV 핵심부품 종합테스트베드 구축 및 상용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등 미래 항공 모빌리티산업을 이끌고 있다.
오인선 ㈜숨비 대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전시회에 기술과 성능이 탁월한 숨비의 드론을 선보여 그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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