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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가 뉴로메카를 로봇 혁신기업으로 뽑았다

전세계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 4곳 선정

가트너가 뉴로메카를 로봇 혁신기업으로 뽑았다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7(Indy7)'. 뉴로메카 제공


[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는 가트너 '신흥기술' 보고서에서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트너는 '신흥기술'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뉴로메카를 포함한 전세계 4개 기업을 선정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로메카는 소규모 기업환경에 특화된 경제적 스마트 로봇 전문 제조사로 평가받았다. 특히, 보고서는 뉴로메카의 협동로봇 '인디7(Indy7)'과 최근 이슈를 함께 소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 로봇공학 기술혁신 기업으로는 미국의 푸트테크 기업 덱사이(Dexai), 로봇 자동화 기업 레바타스(Levatas), 독일의 로봇 외골격 수트 제조사 저먼 바이오닉(German Bionic) 그리고 대한민국의 로봇 제조사 뉴로메카(Neuromeka) 등 총 4곳이다.

뉴로메카는 종합 로봇 제조사로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을 제조하고 자동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 전류제어 기반의 액추에이터와 고속 실시간 임피던스제어 기반의 협동로봇 '인디(Indy)'를 제조한다. 또한, 뉴로메카는 지난 8월 12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한편, 이번 가트너 연구의 주요 목표는 스마트 로봇 공학에서 가장 혁신적인 공급업체를 식별하는 것이다. 2021년 8월부터 6개월 동안 심층 인터뷰 및 데이터 수집을 수행하는 6명의 분석가 팀이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전 세계적으로 약 50개의 주요 로봇 공급업체가 참여하였고 185개의 고객 사례 연구를 분석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