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고객들이 자사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모바일 앱과 웹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채널 통합 작업을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채널 통합은 통일성이 떨어지던 각각의 디지털 채널을 모바일 중심으로 합쳐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우선 금융 서비스 사용성이 대폭 좋아졌다. 고객들은 보험과 퇴직연금, 대출, 펀드·신탁 등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채널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계약 정보도 한눈에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 플라자로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고객은 보험과 퇴직연금 등 자신의 금융 계약 정보를 모바일 채널에서 한 번에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다. 간편 인증서비스도 9종으로 확대했다.
간편 비밀번호, 바이오 인증서, 지문 인증서, 얼굴 인증서,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페이 인증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간편 인증을 마친 뒤 로그인과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슈퍼 앱 오픈에 따라 오는 10월 신규 고객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고객이 미션을 수행해 얻은 리워드를 모아 원하는 상품에 응모하면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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