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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긴급재난지원금 363억 투입

원주시민 1인당 10만 원 지급.
시민 생활 안정 및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이낸셜뉴스 원주=서백 기자】 원주시는 20일 브리핑을 통해 36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원주시,긴급재난지원금 363억 투입
20일 원주시(시장 원강수. 사진)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36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지역경제를 다시 살리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사진=원주시 제공

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대상은 지난 2022년 7월 31일 기준 원주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내·외국인 36만여 명이다.

이번 지원금액은 대상자 1인당 10만 원이며, 시민들의 신청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급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중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급 방식을 다양화하였다.


이번 지원금은 원주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에게 정책 효과가 집중될 수 있도록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의 생활 안정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