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엔트런스가 자사 모바일 MMORPG ‘DK모바일: 제네시스’의 글로벌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DK모바일: 제네시스’는 국내 최초 무과금 MMORPG로 인기를 끈 ‘DK모바일: 디 오리진’에 P2E 시스템을 탑재한 게임이다. 인앱결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P2E 시스템을 통해 게임에 들인 시간만큼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예약은 글로벌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 전원에게 공격 마력탄, 방어 마력탄, 디오네의 축복 물약 등 캐릭터 성장에 필수적인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엔트런스는 이번 글로벌 론칭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DK모바일: 제네시스’의 블록체인 생태계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이츠블록이 개발한 동명의 웹3.0 게임 플랫폼 이츠블록(ITSBLOC)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츠블록이 자체 발행한 토큰 ITSB는 지난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된 바 있다.
엔트런스의 김연수 PM은 “’DK모바일: 제네시스’는 엔트런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P2E 게임인 만큼 많은 준비를 했다”며, ”무엇보다도 MMORPG 본연의 재미에 충실한 게임이기 때문에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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