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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자랑스러운 부산시민상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제공=은산해운항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제정하는 자랑스러운 시민상 대상에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가 선정됐다.

시는 부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와 희생을 실천한 양 대표 등 6명을 제38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수상자인 양 대표 외에 애향 부문에서 문헌관 먼스커피 대표가 본상, 김종갑 조은숲조경 대표가 장려상 수상자로 각각 뽑혔다.

봉사 부문에서는 박종건 빛하늘의원 원장과 박정희 부산사랑나눔회 이사장이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희생 부문에서는 본상 없이 박희술 구포시장 가뱅이 대표가 장려상을 받게 됐다.

대상 수상자인 양 대표는 2016년부터 2030 엑스포 유치 붐업 분위기 조성, 전 세계 스포츠 행사 중 3번째로 규모가 큰 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등 굵직한 시정 현안 추진을 통해 시에 큰 기여를 했다. 또 ‘된다 된다 잘된다 더 잘된다’라는 초긍정 마인드로 지역 재계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지역사회에도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민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후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장 사실조사, 외부위원 실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5일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