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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비상경영체제 첫걸음...삼척어울림플라자 건설현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삼척=서백 기자】 강원도개발공사(사장 오승재)는 27일,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삼척어울림플라자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비상경영체제 첫걸음...삼척어울림플라자 건설현장 방문
27일 강원도개발공사 오승재 사장( 사진 가운데)은 이날 공사에서 추진 중인 삼척어울림플라자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개발공사 제공

27일 깅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 사장은 지난 9월 15일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한 후 첫 현장방문으로, 현장 패트롤 점검 및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공사의 비상경영 7대 전략과제 중 3가지를 비중 있게 주문했다.

이날 오 사장은 고효율 신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앞으로 지자체 역세권 및 민간투자자 공동협력사업 등을 중점적 추진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현장사고 예방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오사장은 삼척시를 방문, 삼척어울림플라자 사업을 꼼꼼히 챙겨 마무리할 것을 약속하며, 도내 18개 시군의 공사 대행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삼척시 주요 숙원사업에 공사의 역할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오 사장은 ‘공익적 대행사업 확대’를 위해 이번 삼척시를 시작으로 정선군까지 9개 지역의 지자체장을 방문해 지역현안을 협의하고, 새로운 대행사업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현장 근무자들에게 “현재 공사의 위기 극복을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앞으로도 각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대행 사업을 확장하여 도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오사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18일 정선군립도서관 건설사업소까지 공사가 진행 중인 총 9개의 건설사업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