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업계의 비전과 전기안전의 중요성 공유' 주제로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27일 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테크노관 4층 회의실에서 ' 전기업계의 비전과 전기안전의 중요성 공유'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폴리텍대 대구캠퍼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한국폴리텍Ⅵ대 대구캠퍼스 스마트전기과는 27일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초청,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8월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 체결한 이후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일 체험 기회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직업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기 업계에서 오랜 경력과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이 본부장이 전기업계의 비전을 공유하고 전기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실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본부장은 "전기업계의 취업 분야는 다른 직종에 비해 매우 다양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갖고 있다"면서 "기초만 튼튼하다면 업계에서도 충분히 적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현장 실무교육이 강점인 기초 체력을 학교에서 탄탄히 다지길 바라고 또 트렌드는 변화하지만 변하지 않는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니 이에 대한 마음가짐을 꼭 갖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
한국폴리텍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토크 콘서트뿐만 아니라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별도의 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스마트전기과 재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중이다.
한편 스마트전기과는 전통적인 전기공학을 바탕으로 실무중심형 전문 기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학과로 현장 실무경력 10년 이상의 기술사 및 공학박사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는 학과다.
관련 자격증 취득률이 대구·경북 1등, 우수 기업 취업률 또한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학과다.
오는 10월 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 중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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