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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평가 결과 29일 수험생에 통지…38만7000명 응시

9월 모의평가 결과 29일 수험생에 통지…38만7000명 응시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오는 29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재학 중인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 등 접수한 곳을 통해 수험생에게 교부한다. 이와 함께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 자료를 공개했다.

2023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38만7340명으로 재학생은 30만881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7만8528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38만4726명, 수학 영역 38만520명, 영어 영역 38만6551명, 한국사 영역 38만7340명, 사회·과학 탐구 영역 37만9375명, 직업탐구 영역 526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8386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5278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8만3626명으로 집계됐다.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1만471명이었으며, 응시자 대부분인 99.4%가 2개 과목에 응시했다.

국어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화법과 작문 64.4%, 언어와 매체 35.6%이었다. 수학 영역에서 선택과목별 응시자 비율은 확률과 통계 49.3%, 미적분 44.8%, 기하 5.9%이었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표기했다. 국어, 수학 영역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탐구 영역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변환한 표준점수를 표기했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경우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했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한 수험생 1177명의 점수는 채점 결과 분석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 수험생들에게는 채점 결과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을 기준으로 산출한 별도의 성적을 제공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