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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소재·부품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 나선다

이차전지, 경량소재, 희귀가스 등 첨단 신소재 연관산업 투자 유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소재·부품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 나선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9일 여수 히든베이호텔 회의실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소재·부품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재·부품산업 발전 및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양=황태종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소재·부품 분야 투자유치 활성화에 나선다.

3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여수 히든베이호텔 회의실에서 '2022년 광양경제청 소재·부품 분야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재·부품산업 발전 및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재·부품 관련 정부 산업정책, 이차전지, 경량 및 친환경 소재, 희귀가스 등 소재 전문가로부터 첨단 블루오션 유망산업 분야 시장 동향, 잠재투자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소개와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정부 산업정책과 연계한 차세대 이차전지, 마그네슘, 반도체용 소재(네온·클립톤), 친환경 고분자 소재 등의 신소재 기업을 발굴하고 연관 부품·장비 기업들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활성화 방안도 제언했다.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양만권이 이차전지 소재, 마그네슘, 반도체 소재, 친환경 소재 등을 활용해 기존 육성산업과 연계한 소재·부품 유망 분야 전략적 클러스터가 돼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물동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광양만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