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개인용 이동장치인 퍼스널모빌리티(PM) 전동킥보드와 초소형 전기차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설공단은 30일 도시철도 부산대역과 장전역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공유모빌리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김훈식 부산시설공단 기반시설본부장(가운데)을 비롯한 캠페인 참가자들이 전동킥보드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주차관리처를 비롯해, 부산시 공공교통정책과, 부산대학교, 금정경찰서 교통관리계, 공유모빌리티 업체 관계자 등 총 25명이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전홍보 기념품을 배부하고 현수막 홍보를 비롯해 전동킥보드 이용시 안전한 킥보드 주차공간 거치와 안전모 착용법, 인도 주행금지, 전방 주시 등 안전 이용 안내문을 제작해 직접 킥보드에 부착했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민·관·학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부산형 15분 도시 시범사업으로 부산대역, 장전역, 인근대학에 공유모빌리티 주차시설 노면표시, 충전기, 표지판 등을 설치하고 9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