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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GH공사 양주역세권 청년주택 100세대 공급

양주시-GH공사 양주역세권 청년주택 100세대 공급
양주시 양주역세권 공동4블럭 청년주택 조감도(역세권 부각). 사진제공=양주시

【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민선8기 양주시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공약사항인 통합공공임대주택(청년주택) 공급에 첫발을 내디뎠다.

양주시는 9월29일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양주역세권 공동4블럭 청년주택 건립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청년주택 건설-운영관리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업대상지(A4BL, 2500㎡)를 무상으로 사용-수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반 사항을 협조한다.

대신 GH공사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입주 목표로 총 100세대 규모 청년주택 건설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부담하고 시설 건립과 운영관리 등을 책임진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청년-신혼부부 등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양질의 주거복지를 누릴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주역세권 개발은 행정-업무-주거 편익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0월 중 공동주택(A5) 입주분양을 시작으로 향후 순차적으로 공동주택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섭 도시발전과장은 “민선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청년주택 공급 확대 일환으로 양주역세권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이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할 것”이라며 “협약사항이 적극 이행될 수 있도록 진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