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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한솔홀딩스·블루포인트, 라스트마일 스마트 교통에 투자

[fn마켓워치]한솔홀딩스·블루포인트, 라스트마일 스마트 교통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라스트마일 스마트 교통 스타트업 알트에이는 한솔홀딩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알트에이는 골목길, 사유지와 같은 '라스트마일'(Last-mile) 도로에 스마트 교통 인트라를 구축하기 위해 2016년 11월 설립됐다.

알트에이는 라스트마일 도로에 AI(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교통 인프라를 제공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금천구, 양천구 등의 자치구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알트에이는 기존 도로에 설치된 CC(폐쇄회로)TV를 교체 없이 지능화할 수 있는 '알트 플러스'라는 엣지 컴퓨팅을 개발했다. ‘알트 플러스’는 외부환경에서 24시간 날씨나 온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엔진을 구동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태우 알트에이 대표는 “공공도로와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 발전 방향은 다르다”며 “알트에이는 배달 로봇 등 라스트 마일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