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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진흥원, 청년 강사 키운다...교육 무료지원

청년강사 공모사업 개최

청소년활동진흥원, 청년 강사 키운다...교육 무료지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MZ세대의 젊은 감각을 갖춘 청년강사들에게 청소년활동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활동 현장전문가! 청년강사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각 지역 청소년활동 현장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청년강사를 발굴해 청소년활동 교육·연수 전문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중 강사요건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집 강의분야는 △MZ세대 청소년 이해하기, 다문화 감수성 등 청소년지도사 기본소양 △청소년활동의 미래 전망, ESG 경영전략 등 인사이트 영역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등 디지털역량 △진로활동, 문화예술활동, 학교·지역사회 연계 청소년활동 등 지도역량 △기타 청소년활동 우수사례 등이다.

오는 21일까지 접수된 지원서류, 강의계획서 등의 1차 심사를 거쳐 2차 심사 대상자를 선발한다. 심사 대상자 중 강의 시연 영상자료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청년강사를 선발한다. 자세한 공모내용은 청소년지도사 종합정보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선발된 청년강사가 전문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의역량 향상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
내년부터 실제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의계획 수립 워크숍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 인적자원으로서 지역사회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매칭 서비스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광호 이사장은 “역량 있는 청년강사가 전문강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선순환 프로젝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