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가 4일 기업 유치를 위해 관련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서한과 홍보물을 국내 자동차 부품기업 300여 곳에 보냈다.
서한은 자동차·반도체 부품산업 등 첨단 미래산업과 친환경 ESG기업 유치를 위한 고창군의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실수요자 요구에 맞게 유치업종 변경 등 적극적인 기업별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고창일반산업단지는 남고창IC와 연결돼 서해안고속도로나 호남고속도로 등을 통한 원활한 물류수송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안전하고 쾌적한 기업환경을 위한 전선지중화,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복합문화체육센터를 건립했다. 경쟁력 있는 분양가로 인근지역에 비해 분양가 경쟁 우위에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고창 특성화고등학교인 강호항공고와 영선고를 통해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산업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수 있다.
홍보물에는 고창군의 차별화된 투자환경과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는 ‘고창군 투자가이드북’과 함께 고창을 떠난 출향인들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문’도 함께 동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경제 발전 효과가 크고 고용유발 효과가 큰 친환경 ESG기업 유치에 힘을 쏟아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고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