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는 유통전문 기업 hy와 함께 새로운 카드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각 지역별 전담 hy 프레시 매니저가 신한카드를 신청한 고객과 전달 장소와 시각을 조율한 후 직접 카드를 배송하는 것으로, 평소 건강기능 식품, 간편식 등을 배달해 고객들에게 친숙한 프레시 매니저가 카드를 전달하는 만큼 1인 가구나 특히 여성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신분증 제시 등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카드 수령 확인 서명을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10월에 서울 일부 지역부터 시작해 점차 배송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와 hy는 △hy 프레딧 쇼핑몰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멤버십 연간 구독료 3만 5000원 캐시백, △프레딧 몰 구입대금 10% 할인,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매장 등에서 5%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레딧 멤버십 신한카드’를 지난 9월 출시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hy는 향후 상품, 마케팅 등 다각적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 한다는 신한카드의 비전에 맞춰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