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신한대학교 4일 지역사회 발전 관학 협력 협약 체결.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정현안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관학 협력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역발전이 곧 대학발전이란 점에 공감하고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갖고 지역발전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동두천시와 신한대는 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시민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공모사업 △도시재생사업 △지역학 연구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경제 발전 △공무원 역량개발 등을 협력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협약식에서 “현재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맞고 있는 위기는 동두천이 안고 있는 문제들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상생발전 선순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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