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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에 부산 관광" 부산시, 선결제 사업 재개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풍토화, 불안정한 세계정세로 인한 물가상승 장기화 등 여행업계의 위기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소비 촉진 및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 활성화 善(선)결제 사업'을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된 부산관광 활성화 선결제 사업은 올해 1차 추경에서 사업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해 총 6억원의 예산으로 하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부산관광공사가 관광상품 기획사, 관광시설 업체 등과 협업해 상품을 만들고 여행사가 시 예산 지원을 받아 먼저 구매 후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지역 관광기획사 1개, 지역 관광시설사 18개, 여행사 117개 등 지역관광업계가 참여해 18종 7300개의 상품을 판매했다.

시 예산 6억원을 투입하는 하반기에는 143개 여행사와 20개 관광시설 업체가 참여해 상품 14종을 구성, 이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상품 구매와 문의는 부산관광 활성화 선결제사업 통합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값에 부산 관광" 부산시, 선결제 사업 재개
▲부산관광 활성화 선결제 사업 판매 상품 포스터./제공=부산시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