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주소방서는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영남알프스 등산객들의 산행안전을 위해 간월재 대피소에 산악전문의용소방대를 전진 배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10월 8일~11월 20일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되며 5명의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이 배치된다.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울주소방서 소속 전문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등산객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신속한 구조자 수색과 발견, 산악 구조·구급 보조 업무, 사고 다발 등산로 정비 와 안전순찰 등 산악과 관련된 여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울주소방서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2019년부터 봄·가을철로 간월재 대피소 전진배치를 실시하여 왔다. 지난 2021년 가을철 전진배치 기간 동안 현장처치 156건, 구급이송 20건, 구조활동 15건 등 총 191건의 활동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지켜오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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