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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귀경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서울방향을 중심으로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88만대로 평소 주말보다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측된다.
서울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에 정체가 시작돼 오후 3~4시 사이 절정에 이르고, 오후 10~11시를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교통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관측된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9시5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안성분기점부근 4㎞ 구간 정체에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송악에서 서해대교 6㎞ 구간에서도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4시간6분 △광주~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9분 △강릉~서울 4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50분 △목포~서울 5시간2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2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9분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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