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경기국악원 전통예술강좌 '오늘수업'의 2023년 신설 강좌를 담당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성인 대상의 △대금 입문반 △가야금병창 입문반, 어린이 대상의 △한국무용반 △민요장구반으로 총 4개 분야다.
서류심사 및 강의실연, 면접심사 등의 평가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강사진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간 경기국악원에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사 지원 자격으로는 ‘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문화예술교육사‘ 등 예술관련 자격증(민간자격증 포함) 소지자’, ‘해당 교육경력 5년 이상인 자’, ‘기타 아트센터 사업을 진행하기에 결격 사유가 없다고 판단하는 자’를 모두 충족해야하며, 경기도민(주민등록등본 기준) 지원자에게는 각 평가전형에서 5% 가점을 부여한다.
지원자는 오는 13일부터 20일 오후 4시까지 공통 제출 서류 및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 혹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실력 있는 전통예술 강사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제공하고자 한다” 며 “우리 전통예술의 즐거움과 가치를 알리고자 하는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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