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사를 비롯한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이 대만 건국 111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과 건배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화민국 대만 건국 111주년 국경일 경축행사가 10일 인천시 중구 베스트웨스트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인천화교협회와 인천화교상인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량광중 주한 대만대표부 대사,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정헌 인천중구청장, 김홍섭 전 인천시중구청장, 서학보 인천화교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량광중 대사는 “대만과 인천시, 인천차이나타운과는 역사적 지리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도 축사를 통해 “인천차이나타운이 저의 공약인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중심에 있는 중요한 지역이다.
중국문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서학보 인천화교상인연합회장은 “대만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 인천차이나타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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