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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체납차량, 도내 전지역 합동영치 추진

【파이낸셜뉴스 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단속에 나선다.

강원도, 체납차량, 도내 전지역 합동영치 추진
12일 강원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와 시군이 합동을 진행,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권역별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도내 전지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인근 시군과 함께 촘촘하게 번호판 영치를 진행, 자동차세 2회 이상, 차량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이 영치대상이며,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과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주차장, 아파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차량관련 체납액은 자동차세 219억 원, 차량관련 과태료 341억 원 등 모두 560억 원에 달한다.

강원도 홍영기 세정과장은 “적극적인 체납세 징수를 통해 성실납세자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조세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징수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