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위한다'는 취지, 참여형 기부에 임직원 호응
165만보를 적립해 최종 약4 000만원 기부금 마련해
암젠코리아 임직원들은 미션위크 챌린지의 일환으로 참여형 기부활동을 벌였다. 암젠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암젠코리아가 환자를 위한다는 의미를 담아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암젠 미션위크 2022'는 암젠 본사의 전사적인 행사로, 암젠이 환자와 함께 걸어온 수십년의 여정을 돌아보고, '환자를 위한다'는 미션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암젠은 설립 이후 지난 40여년 간 직무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환자를 위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최우선시 해 업무에 임할 것을 지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암젠코리아에서도 국내 직원들과 함께 일상 속에서 ‘환자를 위한다’는 미션을 상기하고 실천하기 위한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환자를 위한다’는 미션을 행동하다(Do)-기억하다(Remind)-나누다(Share)’라는 테마로 3가지 챌린지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했다.
특히 이번 Do 챌린지에서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암젠 임직원들의 걸음 수는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를 통해 전체 임직원의 절반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걸음 수로 약 165만보를 기록했고, 최종적으로 총 약 4000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해당 기부금은 추후 환자단체에 전달돼, 혈액암·종양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식 암젠코리아 부장은 “이번 암젠코리아 미션위크 챌린지는 다양한 형태로 ‘환자를 위한다’는 암젠의 미션을 되새길 수 있는 참여 이벤트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면서 " 가족들에게 미션위크의 취지와 의미를 설명했더니 흔쾌히 함께 해줘서 퇴근 후 가족들과 걸으며 미션위크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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