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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라이브커머스로 수출길 열어

지역 기업 60개사 참여, 중국 진출 지원

중진공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 라이브커머스로 수출길 열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지역 대학,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중진공 경북청창사)는 중진공 대구 및 경북청창사, 지역 대학(경북대, 경일대, 대가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이상 6개 대학, 가나다순), 대구경북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이하 1인 창조센터)와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대구경북중소기업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진공 대구 및 경북청창사, 지역대학 창업보육센터, 1인 창조센터 입주 기업과 중진공 온라인 수출사업 참여기업 등 60개사가 참여한다.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한 마케팅 교육 및 타오바오 입점, 중국어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등 사전 준비와 함께 중국 왕홍 3명을 초청해 뷰티, 푸드, 리빙 등 업종별로 부스를 구성, '타오바오' 플랫폼으로 실시간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송경준 중진공 경북청창사 원장은 "중국 시장은 왕홍으로 대변되는 온라인 라이브 방송이 주도, 규모나 이용자가 매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 스타트업의 브랜드 홍보 및 진출에는 최적화된 마케팅 수단이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 유관기관들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