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가 14일 뉴실크로드센터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전북대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대학교가 14일 뉴실크로드센터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갖고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김동원 전북대 총장은 제37·38대 총동창회장을 지낸 이용규 성전건설 대표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김 총장은 기념사에서 "전북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유치와 부처 협업형 사업 선정 등으로 거점국립대 중 가장 좋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괄목할 성과는 구성원이 열정으로 합심해 준 덕분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은 변화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고민을 통해 지역발전 동력을 만드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도전적 모험 연구와 질적 연구로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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