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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money]"알뜰하게 가을여행 떠나세요"

日무비자입국 허용 등 여행수요 증가에 카드사도 혜택 늘려

[파이낸셜뉴스]
[주간money]"알뜰하게 가을여행 떠나세요"
14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카운터에서 탑승객들이 김포~하네다 항공편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용카드사들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가을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지난 11일부터 외국인 여행객의 무비자입국을 허용하면서 여행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롯데카드는 10월을 맞아 여행·가전·의류 등의 업종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1일까지 롯데카드로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에게 다양한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1일까지 해외 항공권 구매 시 인터파크 투어에서 최대 13%를, 하나투어에서 최대 10%를, 웹투어와 투어비스에서 최대 15%를 즉시 할인해준다. 국내선 항공권 구매 시 온라인투어에서 최대 10% 캐시백되고, 웹투어에서는 최대 15%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숙박 및 여행상품, 렌터카 할인 혜택도 풍성하다. 31일까지 인터파크 투어에서는 국내 숙박 상품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8% 쿠폰 할인해준다. 호텔스닷컴 제휴 채널에서는 해외 숙박 상품 결제 시 10%를 즉시 할인해준다. 야놀자에서는 오전 10시마다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선착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롯데카드 여행’ 홈페이지에서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 최대 10% 할인해주고, 카페패스 3일 프리미엄 이용권도 함께 제공한다.

현대카드 역시 더욱 완화된 방역 규제와 가을 성수기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현대트래블 홈페이지 신규 가입 후 M 계열 카드 인증 시 선착순 1만 5000명에 한해 1000 M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첨을 통해 유럽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을 비롯해 다양핸 경품을 제공한다. 또 더현대트래블에서 M 계열 카드로 국내외 항공권을 결제하면 일 최대 10만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 인터파크투어, 여기어때를 통해 국제선 항공권 구입 시 최대 20%를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진에어를 통해 20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 건당 최대 2만 포인트까지 M포인트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항공권을 구매 예정인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회원에게는 카드별 추가 마일리지도 제공한다. ‘대한항공카드 030’과 ‘대한항공카드 050’ 보유회원은 7천마일을, ‘대한항공카드 070’과 ‘대한항공카드 the First’ 보유회원은 8000마일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도 가을 여행 시즌에 맞춰 국내외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8일까지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국제선 항공권 구매 시 7% 즉시 할인 및 해피콘 1만원권(선착순 200명)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31일까지 티티비비에서 제주도 렌터카 결제 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즉시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