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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연수경찰서와 합동순찰 실시

캠퍼스 안전지킴이 역할과 공동체 치안네트워크 구축

인천글로벌캠퍼스 연수경찰서와 합동순찰 실시
13일 학생대원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와 인천연수경찰서 송도2지구대가 인천글로벌캠퍼스를 야간 합동 순찰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13일 학생대원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와 인천연수경찰서 송도2지구대가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2지구대장 등 경찰관 3명과 캠퍼스폴리스 학생대원 8명, 학교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가한 이번 야간 합동순찰은 캠퍼스 내 각종 사건·사고 및 대학생들의 건전한 음주문화조성과 학내 흡연 단속, 신고요령 숙지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캠퍼스폴리스 학생대원들은 2인 1조로 평일 야간순찰(2오후 8시~11사)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 제13기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대원들은 캠퍼스 건물 주변 등 외부공간을 정기적으로 순찰해 심야시간대 학생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근 주변 순찰로 캠퍼스 안전지킴이로서 역할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운영 중인 외국대학 공동캠퍼스로 현재 한국뉴욕주립대학 스토니브룩대학교와 FIT(뉴욕 패션 주립 공과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등 5개 대학이 입주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졸업장을 제공하는 확장 캠퍼스이다.

유병윤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합동순찰을 계기로 인천연수경찰서와 공동 협력순찰 및 범죄 발생에 대한 치안네트워크를 구축 인천글로벌캠퍼스와 더불어 안전한 캠퍼스 조성과 함께 송도국제도시를 범죄 안전지대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